[매매 시황]서울 재건축시장 값 오르자 거래는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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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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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오름세가 계속되면서 중소형 아파트 매매로 갈아타는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 강북권과 의정부는 물론 수원, 화성, 평택 등 경기 남부권에서도 비교적 빈번하게 매매전환이 이뤄지며 가격이 소폭 올랐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매매시장은 서울(0.01%), 신도시(0.03%), 수도권(0.04%) 모두 소폭 상승했다.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서울은 노원(0.05%), 도봉 송파 서대문(0.04%), 구로 양천(0.02%) 순으로 올랐다. 다만 서울 재건축 시장은 설 이후 거래가 현저히 줄었다. 단기간에 나타났던 가격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오히려 오른 가격이 매수세에 부담을 주는 형국을 보였다. 신도시는 평촌(0.05%), 분당 산본(0.04%), 일산(0.01%) 순으로 올랐으며 중동은 제자리걸음을 보였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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