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美헤지펀드와 독점판매 계약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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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헤지펀드운용사인 밀레니엄파트너스와 국내 독점판매 계약식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밀레니엄파트너스는 1989년 설립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로 뉴욕에 본사를 두었으며 전 세계에 11개 지사가 있다. 대우증권은 앞으로 밀레니엄파트너스의 대표상품인 밀레니엄인터내셔널 헤지펀드를 사모 재간접 형태로 이달 말부터 법인 및 거액 투자자들에게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밀레니엄인터내셔널헤지펀드는 약 10조 원의 운용자산을 미국 유럽 아시아지역 주식 채권 외환 관련 현물 및 선물 등에 투자하고 있으며 1990년 이후 21년 동안 연평균 15.88%의 안정적 수익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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