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콘코리아2011' 반도체산업 및 LED 산업전망과 전략 주제 기자간담회 열어

  • 동아닷컴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인 ‘세미콘코리아 2011’ 개막에 앞서, 지난 25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반도체산업 및 LED 산업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본부장(CTO) 박성욱 부사장의 발표로 시작된 기자간담회에서 박부사장은 현재 D램 기술 수준이 3xnm노드, 낸드는 2xnm 노드에 접근하고 있지만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메모리 분야의 신제품 출시 속도는 늦춰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차세대 메모리로 가장 전도유망한 후보로 STT램과 R램을 소개하며 성공적으로 메모리가 개발될 경우, 오는 2013년경에는 대량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 마이어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회장은 지난 해 반도체업계는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도 3,190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 팹 생산시설 역시 확장세로 반등하고 있으며 특히, 300mm 웨이퍼 시장은 14% 증가, 한국, 대만, 북미의 투자에 힘입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휘도 LED 시장에 대해서는 톰 모로우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의 CMO는 2014년까지 연평균 29.5% 성장하며 21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으며 SSL의 경우, 가정용, 산업용,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보급되면서 장기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월 26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 반도체장비재료전시회 '세미콘코리아 2011'은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국내 유일의 국제LED장비재료전시회인 LED Korea 2011도 동시에 열려 반도체 인접산업에 대한 현황과 전망 그리고 시장진출 및 신규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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