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제수용품 최대 40% 할인판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월 18일 03시 00분


코멘트

축협도 쇠고기 등 10∼30%↓

농협이 설 상차림에 필요한 과일 및 각종 식료품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농협은 17일 “설을 앞두고 물가가 계속 올라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제수용 과일 및 설 성수품 45개 품목의 가격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과, 배, 밤, 단감 등 제수용 과일은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전국의 농협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에서 30∼4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식용유,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간장, 당면 등 45개 설 식료품도 18일부터 전국 2000여 개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20∼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축협은 전국 110여 개 축산물 판매장을 통해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등을 10∼30% 싸게 판매할 예정이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