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상도동 ‘롯데캐슬 비엔’

  • 동아일보

LED조명과 음악의 만남… 커뮤니티 시설 독특
先시공 後분양… 조경-조망 등 직접 확인 가능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한 ‘롯데캐슬 비엔’의 전용면적 122㎡형 거실. 밝은 톤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한층 넓어 보이도록 했다. 사진 제공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공급한 ‘롯데캐슬 비엔’의 전용면적 122㎡형 거실. 밝은 톤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한층 넓어 보이도록 했다. 사진 제공 롯데건설
상도동 ‘롯데캐슬 비엔’은 서울 한복판에 공급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다. 후분양 아파트는 단지 내 조경, 조망권 등을 완공된 단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캐슬 비엔 역시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과 아파트 전경, 위치 여건을 실제 경험해보고 계약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약수아파트를 재건축한 ‘롯데캐슬 비엔’을 공급하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7∼10층 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68m² 31채 △84A·Bm² 68채 △100m² 10채 △122m² 32채 등 총 141채로 실수요자에게 관심이 높은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됐다.

○ 세계적인 디자인상 수상한 커뮤니티 시설

‘롯데캐슬 비엔’에 들어서면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소광장에 설치된 미디어폴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음악을 접목시킨 시설로 국내 아파트 단지에는 처음으로 도입됐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연주하듯 형형색색의 빛이 연출된다. 작년 말 세계적인 디자인상인 ‘IF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2010 굿 디자인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해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 중점을 뒀다. 코뿔소를 주제로 한 테마놀이터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EQ놀이터를 만들었다. 또 단지 내부에 벽천과 조형물 등을 조성해 아파트 안에서도 아이들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시설들로 채웠다. 개별 단지에는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해 1, 2층과 최상층에 적외선 감지기를 설치했다.

아파트 내부는 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만큼 수납공간과 공간 활용에 신경 썼다. 전용면적 68m²형은 전체적으로 밝은색 인테리어로 넓게 보이도록 했다. 84m²형은 붙박이장 등을 설치해 보이는 공간은 늘리면서도 수납공간을 많이 확보했다.

○ 편리한 교통과 주변 개발 호재

‘롯데캐슬 비엔’은 7호선 상도역 인근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또 관악로, 남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차로 15분 정도면 올림픽대로, 한강대로 등에 진입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노량진수산시장, 보라매병원, 이마트 용산점 등을 이용하기 편하다. 주변 2km 내에 신상도초교, 국상봉중 등 26개 초중고교가 있으며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 또 국내 최고의 학원 밀집지역인 노량진 학원가가 있어 교육환경이 나쁘지 않다. 분양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과 흑석동 뉴타운 등 주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생활 인프라, 문화생활시설이 더 늘어나는 등 지역적으로도 호재가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는 3.3m²당 1350만∼1650만 원 선으로 모든 가구가 확장 시공이 이뤄지며 확장비용을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또 전체 입주자에게 김치냉장고와 보조주방 가스시설을 제공하며 각 타입에 따라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는 거실장도 준다. 샘플하우스는 롯데캐슬 비엔 단지 내에 설치돼 직접 실제 주택을 감상할 수 있다. 02-825-0404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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