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시황]급매물 대부분 소진되면서 호가 오르는 분위기

  • Array
  • 입력 2010년 12월 20일 03시 00분


코멘트
남아있던 급매물들이 대부분 소화되고 아파트 매매 호가가 오르는 분위기다. 싼 매물이 사라지고 호가가 뛰자 전체적으로 거래가 줄어들긴 했지만 수도권 인기지역에서는 소폭 오른 가격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세금 상승이 계속되고 인기지역 매물의 선점 효과를 노리려는 투자 움직임을 고려해 보면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4% 올랐다. 송파(0.18%), 관악(0.09%), 강동, 양천(이상 0.05%), 강남구(0.04%) 등이 올랐고 중랑구(―0.01%) 한 곳만 하락했다. 경기 신도시는 0.02% 상승한 가운데 분당(0.04%)과 평촌(0.01%)이 조금 올랐고 나머지는 제자리를 지켰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