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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다시 연고점 경신…환율 급락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0-04 17:40
2010년 10월 4일 17시 40분
입력
2010-10-04 15:18
2010년 10월 4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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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4일째 순매수
코스피지수가 다시 연중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56포인트(0.14%) 오른 1879.29를 기록,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주요 경기지표 개선으로 1880선을 웃돌며 거래를 시작했고 외국인 순매수가 14일째 이어지면서 오전 한때 1889.50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 매수세가 특정 업종으로 집중됐고 기관과 개인은 함께 매도 우위를 보인데 이어 코스피200 지수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대규모 매도 우위를 보임에 따라 1721억원의 프로그램 순매도가 나타나면서 코스피지수는 오후 한때 밀리기도 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외국인 매수세의 배경이 되는 세계 금융시장의 큰 여건이 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증시가 조정을 받더라도 소폭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상장기업들의 지난 3분기 영업실적 발표 결과에 따라서는 상승폭을 더 키울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는 497.72에서 상승세로 출발한 뒤 500선에 근접하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사흘째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과 기관의 대형주 중심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 반전해 1.28포인트(0.26%) 내린 493.7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 하락 마감은 9일 거래일만이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지역별로 엇갈린 모습이었다.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장중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0.25% 하락했지만 대만 가권지수는 0.02% 상승했다. 중국 상하이증시는 국경절을 맞아 휴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7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에 비해 8.10원 떨어진 1122.30원을 나타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가 지난 1일(현지시간) 78.053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원화 강세를 이끌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이 4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하면서 환율 하락을 뒷받침했다.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에 육박한 점도 투자자들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채권 금리는 외국인 순매도와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으로 7거래일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3.61%로 거래를 마감했고 3년짜리 국고채 금리도 3.30%로 0.04%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국고채 금리도 2.85%로 0.03%포인트, 10년물 금리는 4.01%로 0.01%포인트 각각 올랐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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