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층 전경련 새 회관 첫삽

김희균 기자 입력 2010-09-30 03:00수정 2015-05-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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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2013년 완공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옛 전경련 회관 터에서 새 회관을 짓기 위한 기공식을 열었다. 전경련은 1979년 11월 준공한 옛 회관 건물이 노후화되자 2008년부터 신축 사업을 추진해 이날 첫 삽을 뜨게 됐다.

2013년 7월 완공 예정인 신축 회관은 지하 6층, 지상 50층, 높이 245.47m로 건축된다. 연면적은 16만8681.7m²로, 철거된 옛 회관의 3배 규모다.

신축 회관은 한옥의 처마 선을 설계 모티브로 삼아 친환경적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BIPV)와 빗물 재활용 시스템이 갖춰진다. 국내 고층건물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과 최우수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4000억 원이 투입될 공사는 현대건설, 쌍용건설, STX건설 컨소시엄이 맡았다.

기공식에는 손길승 전경련 명예회장을 비롯한 전경련 회장단과 경제단체장, 여야 국회의원과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손 명예회장은 “전경련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두고 신축 회관을 짓기 위해 뜨는 첫 삽은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상이 될 것”이라며 “전경련은 친환경, 디자인, 스마트로 상징되는 새로운 둥지에서 선진경제로 도약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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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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