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서울 역삼동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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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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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 역세권’ 오피스텔… 커뮤니티 시설 눈길

《서희건설은 10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오피스텔 341실을 분양한다.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는 지하 6층∼지상 12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층은 상가, 지상 2층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계약면적 50∼69m² 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 오랜만에 분양하는 강남 오피스텔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65.96㎡ 거실. 32인치 벽걸이 TV와 접으면 벽 속으로 모습을 감추는 침대, 각종 수납장 등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사진 제공 서희건설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 65.96㎡ 거실. 32인치 벽걸이 TV와 접으면 벽 속으로 모습을 감추는 침대, 각종 수납장 등이 기본으로 설치된다. 사진 제공 서희건설
이 오피스텔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가 교차하는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어 전문직과 외국인 직장인을 중심으로 임대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서희건설 측 설명이다. 특히 2005년 이후 강남역 인근에서 신규 오피스텔 분양이 1건에 불과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권역과 3호선 양재역이 가깝고 2011년에는 신분당선도 개통될 예정이어서 오피스틸 주변으로 ‘트리플 역세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전 지역과 성남, 분당, 용인 등 경기·수도권을 오가는 다양한 버스노선도 확보하고 있어 강남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관심을 가질 만하다는 것이다.

성창준 서희건설 분양소장은 “이 오피스텔은 입지와 교통 때문에 국내 최저 공실률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에 위치해 있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라며 “자금 부담이 크지 않은 데다 임대가 잘 되는 소형 오피스텔로만 구성했기 때문에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32인치 벽걸이TV 기본 제공

10월 중 지하철 2호선 강남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모델하우스에서는 계약면적 65.96m² 평면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에는 강남권 오피스텔 최초로 ‘풀퍼니시드 시스템(full-furnished system)’이 적용된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입주자가 별도로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장만할 필요가 없도록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스템 가구를 시공과정에서 설치해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

오피스텔 현관에는 수납기능이 강화된 현관장과 세탁물 보관함, 일괄소등 스위치, 현관 센서등이 설치되며 거실에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과 이동식 테이블, 접이식 침대, 붙박이장 등이 갖춰진다.

주방에는 거실과 주방을 분리하거나 개방할 수 있는 차단문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감춰 뒀다가 필요할 때만 꺼내 쓸 수 있는 식탁, 수납기능을 겸한 주방 보조의자가 마련된다. 전자레인지·오븐·그릴기능을 갖춘 복합 전기 오븐레인지, 빌트인 냉장·냉동고와 드럼세탁기, 주방라디오 등의 가전제품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32인치 벽걸이TV와 고급 스탠드형 의류건조기를 제공해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를 차별화한다는 게 서희건설의 전략이다.

○ 옥상에는 바비큐 가든

강남역 서희 스타힐스에는 오피스텔로는 드물게 입주자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입주자 전용 회의실과 북카페, 가구별 계절창고, 입주민 전용 체력장이 마련되며 옥상 정원에는 바비큐 그릴도 설치된다. 가구 내 현관에 설치된 월패드를 통해서는 방문자 확인과 통화가 가능하며 복도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해 관리비 부담도 줄였다. 분양가는 3.3m²당 1200만∼1400만 원대, 입주는 2012년 10월 예정이다. 02-525-1727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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