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락 내리락]비자금 의혹 압수수색에 한화그룹株 일제히 하락

동아일보 입력 2010-09-17 03:00수정 2010-09-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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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비자금 조성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한화 그룹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는 전날보다 900원(2.04%) 하락한 4만3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화증권은 230원(3.06%) 떨어진 7290원으로, 한화손해보험은 10원(0.11%) 하락한 9470원으로 장을 마치는 등 주요 계열사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한화그룹이 휴면계좌를 이용해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 본사, 여의도 한화증권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임승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기업 이미지 타격과 추진 사업 지연 등으로 그룹사 전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 합병 추진 등의 호재가 있고 혐의가 어떻게 결론 나든 검찰 수사 이후에는 불투명한 악재가 해소될 것이므로 단기 약세에 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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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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