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목표전환 中투자펀드 판매

현대증권은 목표 전환형 테마펀드인 ‘현대 중국으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타겟플러스펀드’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온라인게임, 의류, 화장품, 휴대전화, 자동차 같은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국내 우량기업들이 주요 투자 대상이며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주식을 전량 매도한 뒤 채권형 펀드로 자동 전환돼 운용되는 목표 전환형 테마펀드다. 만기는 2년이지만 고객이 원할 때 언제든 환매가 가능한 펀드로 목표 수익률은 수수료 제외하고도 1년에 15%, 2년에 25%다. 9월 3일까지 100억 원 규모로 선착순 모집하며 펀드 운용은 현대자산운용이 맡는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