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최고의 효도는 ‘취업’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5월 7일 09시 29분


대학생이 생각하는 최고의 효도는 하루빨리 좋은 곳에 취업하는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직 포탈 알바몬은 최근 대학생 8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이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로 34.5%가 '좋은 곳에 빨리 취업하는 것'을 꼽았다고 7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최대한 내 걱정을 시켜 드리지 않는 것'(20.4%)과 '많은 대화로 부모님을 이해하는 것'(14.3%), '부모님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9.9%), '건강한 것'(8.8%), '학비 부담을 덜어드리는 것'(5.6%) 등이 있었다.

한편, 대학생들이 가장 불효한다고 느낀 순간(복수응답)으로는 '부모님이 늙어 보일 때'가 22.1%로 가장 많았고, '자식 걱정을 할 때'(18.4%), '등록금 낼 때'(9.0%), '지인의 취업 소식이 들려올 때'(8.3%) 등도 있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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