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브랜드]세계 25개국에 50개 라이선스 둔 64년 전통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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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4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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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필드의 ‘남성 크로커다일’은 1947년 싱가포르에서 시작된 남성용 의류 브랜드다.

남성 크로커다일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태국 등 유럽과 아시아의 25여 개 나라에 50개의 라이선스를 둔 글로벌 브랜드다.

‘남성 크로커다일’의 핵심 경쟁력은 품질이 매우 높으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점이다.

이 브랜드의 특징 중 하나는 매년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것. 연간 새로 선보이는 스타일의 상품이 3000여 종에 달한다. 이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 선으로 제시할 수 있는 까닭은 이 회사 직원들이 오랫동안 축적한 경험과 열정 때문이다. 30년 이상 남성복을 생산해온 베테랑 직원과 생산 공장에서는 시즌별 유행을 앞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은 파악한 트렌드를 본사와의 잦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완성도 높은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다채로운 상품 구성으로 유명한 남성 크로커다일은 30∼5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에서는 전국 300여 개 대리점을 중심으로 판매를 전개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남성 크로커다일’은 올해 단계적으로 신상품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 제품 소비자의 연령대를 낮추고 새로운 스타일을 적용할 예정이다. 소재와 봉제의 고급화를 추진해 이탈리아, 일본 등 지역의 수입 소재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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