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특집]이런 상품도 있었네!/알리안츠생명 ‘파워밸런스…’ 外

  • 동아닷컴
  • 입력 2010년 4월 21일 03시 00분


변액 보험 최초로 매달 적립금 자동 보전
알리안츠생명 ‘파워밸런스…’

알리안츠생명이 최근 선보인 ‘알리안츠 파워밸런스 변액연금보험’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에 매달 자동 ‘스텝 업(Step up)’ 기능을 도입했다. 매달 수익금액을 평가해 전달보다 수익률이 오르면 그만큼 더 적립해 주고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전달까지 적립한 금액은 보전해 주는 방식이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1∼3년마다 적립금을 평가해 보전해 주는 상품은 기존에도 있었지만 매달 적립금을 보전하는 상품은 처음”이라며 “그만큼 수익을 더 촘촘하게 챙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입 초기에는 주식형펀드에 최대 80%를 투자했다가 연금을 받을 시점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채권형펀드 비중을 늘리는 펀드 자동 재분배 기능도 갖추고 있다. 연금 지급이 시작되면 일반계정으로 전환돼 공시이율로 안전하게 운용된다.

가입 연령은 만 15∼56세이며 연금 시작 시점은 만 45∼70세 중에 고를 수 있다. 보험료는 매달 20만 원 이상이다. 박윤현 알리안츠생명 상품실장은 “매일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최적의 상태로 조절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주가 변동에 신경 쓰지 않고 연금자산을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용실적 상관없이 보험료원금 전액 보장
ING생명 ‘무배당 라이프…’

ING생명의 ‘무배당 라이프 인베스트 변액연금보험 플러스’는 전 세계의 다양한 투자 대상에 분산 투자해 위험을 줄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자는 대상 및 지역에 따라 단기채권형, 시스템주식성장형, 선진국 주식혼합형, 아시아 고배당 성장혼합형, 이머징마켓 혼합형, 상품 파생혼합형 등 6개 펀드 중 원하는 것을 골라 투자할 수 있다. 또 매년 12회 내에서 펀드를 바꾸거나 투입 비율을 변경할 수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펀드는 ING그룹이 가진 선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ING자산운용이 운용한다”며 “지난해 2월 선보인 이후 이달 16일까지 시스템주식성장형은 43.15%, 아시아 고배당 성장혼합형은 38.26%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상품은 투자수익률 하락에 대비하기 위해 펀드 운용실적과 상관없이 연금 지급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 원금을 전액 보증한다. 약정 기간 보험료를 다 낸 후에도 원하면 추가로 납입할 수 있으며, 급전이 필요하면 연 12회까지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주계약 보험료가 매달 50만 원 이상∼100만 원 미만이면 보험료의 0.5%, 100만 원 이상이면 1%를 깎아주는 혜택도 있다.

만 15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 개시 연령은 만 45∼80세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연금 지급 방식도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상속연금형, 실적연금형 중에서 원하는 것을 고를 수 있다. 보험료 납입 후 최소 의무거치기간은 5∼8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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