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서울-경기 4주 연속 동반 하락

  • Array
  • 입력 2010년 4월 5일 03시 00분


코멘트
서울 및 경기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4주 연속 동반 하락했다. 대형은 물론이고 소형아파트까지 내림세가 확산됐으며 경기 불안과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로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거래도 뚝 끊긴 상황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는 0.05% 떨어져 6주째 하락세다. 관악(―0.17%) 강동(―0.15%) 강북(―0.13%) 강남(―0.11%) 송파(―0.11%) 순으로 많이 내렸다. 특히 재건축아파트의 하락폭이 더 커졌다.

경기 신도시(―0.04%)도 6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산(―0.13%) 산본(―0.04%) 분당(―0.02%) 평촌(―0.01%) 순으로 하락했다. 서울과 신도시를 제외한 수도권(―0.03%)도 4주째 하락세다. 고양(―0.12%) 용인(―0.10%) 파주(―0.08%) 등이 많이 떨어졌다.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