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투데이]풀무원홀딩스 작년 매출 1조원 돌파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3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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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그룹의 지주회사 풀무원홀딩스가 지난해 1조204억 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 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5억 원, 당기순이익은 179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선식품 제조 자회사인 ㈜풀무원과 식자재 제공 및 급식 자회사들이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면서 지주회사의 실적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 오비맥주, 서울 강남역 화인타워로 사옥 이전

오비맥주는 지난 8년간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시대를 마감하고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화인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주류 사업의 중심가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소비자 밀착형 마케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사옥 이전을 계기로 서울, 수도권 지역 1위를 넘어 국내 1위 맥주기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일모직 中톈진에 합성수지 혼합물 공장 준공

제일모직은 케미칼부문 해외 진출의 첫 거점으로 중국 톈진(天津)에 합성수지 컴파운딩(혼합물) 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공장은 휴대전화 모바일기기와 디지털TV 등의 전자제품과 자동차부품 내외장재로 사용되는 고부가 합성수지인 ABS 컴파운딩을 연간 1만 t, EP 컴파운딩을 연간 6000t 생산하게 된다. 황백 제일모직 사장은 준공식에서 “중국 톈진 공장은 제일모직 케미칼사업의 패러다임을 글로벌 대응체제로 바꾸는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LG그룹 창립 63주년 기념 콘서트

LG그룹은 창립 63주년 및 서울 강남 역삼동 소재 LG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5일 재즈 보컬리스트 다이앤 리브스와 한국 재즈가수 ‘웅산’이 참여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캐나다 일본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등 주한 외교사절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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