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명 “작년 복권 구입”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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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 10명 중 6명꼴로 복권을 한 번 이상 샀고, 1회 구입 때 평균 6580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복권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1년 동안 복권을 산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57.7%였다. 남성은 71.5%가 산 적이 있다고 답한 반면 여성은 44.3%에 그쳐 남성의 구입 비율이 높았다. 직업별 복권 구매경험 비중은 화이트칼라(69.7%), 자영업(69.5%), 블루칼라(64.8%), 가정주부(42.2%) 순이었다. 회당 구매금액은 5000원 이하(66.9%)이거나 5000∼1만 원(30.4%)이라고 답한 사람이 많았다.

홍수용 기자 leg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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