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진 해외 청소년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잇따른 초대받아

  • 동아닷컴
  • 입력 2009년 12월 17일 13시 52분


코멘트
동아방송예술대학의 임왕태(영화예술과) 교수가 그리스 피르고스에서 개최되는 올림피아국제청소년영화제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됐다. 제12회 올림피아국제청소년영화제는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그리스 피르고스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유럽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에는 12편의 장편영화, 14편의 단편실사영화, 14편의 단편애니메이션영화가 경쟁부문에 출품되었다. 5인의 심사위원 중 한 명으로 초청받아 경쟁부문의 심사를 맡은 임왕태 교수는 "선진국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영화제의 규모와 수준, 진행 과정 등을 경험해 보고, 매년 우리 대학에서 개최되는 DINFAC(국제청소년영상연기캠프)과의 교류 및 국제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초대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방송예술대학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해온 DINFAC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상제작에 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 스스로 직접 단편영화를 제작해봄으로써 영화제작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소년 영상문화의 활발한 국제교류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지난 달 8일에는 곽한주(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제작과) 교수가 북경에서 열린 제8회 국제학생영화비디오 페스티벌에 심사위원으로 초대받았다. 이 페스티벌은 북경전영학원이 매년 주최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대상의 단편영화 및 비디오 작품 영화제로 국제부문과 국내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엔 국제부문 79개 작품, 국내부문 11개 작품이 상영되었으며, 우리나라 출품작으로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영화예술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박철순의 [Bean Sprout Project]가 상영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 donga.com & ePR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