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시장 개장 첫날 거래량 적어

  • 동아일보

밤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거래를 하는 지수선물시장의 개장 첫날 거래량이 다소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오전 5시에 개장 첫날을 마감한 ‘글로벡스 연계 코스피200 선물 글로벌 시장’의 거래량은 323계약, 거래대금은 340억 원이었다고 한국거래소는 밝혔다. 전날 정규 선물시장의 거래량(27만8266계약)에 비해 아주 적었다.

시장에 참여한 회원사는 총 17개사, 호가건수는 2265건으로 관심이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개인투자자가 93.2%로 가장 높았고 기관과 외국인투자가는 각각 6.3%, 0.2%였다. 개인의 쏠림현상이 심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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