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경쟁력 우수기업]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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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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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폐용기 하나로 104개 국가에 수출

밀폐용기로 유명한 락앤락은 중소기업에서 시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대표적 모범사례다. 1978년 설립 이후 밀폐용기 하나만으로 수출하는 국가 수가 104곳에 이른다. 세계 각국에 납품하다 보니 생산 공장이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 3곳, 베트남에도 1곳이 있다.

락앤락의 목표는 2012년까지 세계 밀폐용기 시장의 ‘1위’가 되는 것. 그때까지 세계 수출국도 130곳으로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주력으로 생산하는 플라스틱 소재뿐 아니라 도자기나 유리, 스테인리스 제품 등 다양한 소재의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플라스틱 밀폐용기 전문 브랜드’에서 ‘주방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락앤락은 매년 5%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계 68개국에서 1022개의 특허와 상표, 의장을 획득했다.

김준일 대표
김준일 대표
최근까지 락앤락이 가장 공을 들인 해외시장은 단연 중국시장이다. 2004년 산둥(山東) 성 웨이하이(威海) 외에 2007년 장쑤(江蘇) 성 쑤저우(蘇州)에도 공장을 열었으며, 중국 14개 도시에 지사를 설립했다. 중국시장 성장률이 5년 동안 90배에 이를 정도다.

락앤락 측은 “2012년 세계 1위 밀폐용기 브랜드 성장을 위해 현재 성공적으로 안착한 미국과 중국 시장 외에도 태국과 베트남, 인도 등의 수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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