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8mm워치폰…삼성, 세계서 가장 얇은 제품 출시

  • 입력 2009년 7월 23일 03시 16분


삼성전자는 두께가 11.98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을 이달 중 프랑스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스피커폰을 통해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두께가 11.98mm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을 이달 중 프랑스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스피커폰을 통해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갖고 있다. 사진 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1.98mm 두께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울트라 슬림 워치폰(S9110)’을 이달 중 프랑스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999년 세계 최초의 워치폰 ‘SPH-WP10’을 개발해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워치폰은 두께가 20.5mm였는데 이번에 8.52mm나 줄인 제품을 내놓은 것. 울트라 슬림 워치폰은 스테인리스 메탈로 된 몸체에 가죽 시곗줄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아웃룩을 통해 e메일을 확인할 수 있고 스피커폰으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터치스크린, MP3플레이어, 블루투스(근거리무선통신), 음성인식 등 다양한 기능이 포함됐다. 가격은 450유로(약 80만1000원).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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