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I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LPi?

입력 2009-07-14 02:56수정 2009-09-2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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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포르테 ‘예쁘게’ 이름 변경

친환경 이미지 살려 색상도 추가

8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첫 일반 판매용 하이브리드 차량은 브랜드명이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다. 15일 신차발표회를 여는 기아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이름은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다. 이 두 차는 발표 전에는 ‘아반떼·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로 알려졌었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하이브리드 차량 이름에서 ‘액화석유가스(LPG) 분사(injection) 기술’을 뜻하는 ‘LPi’의 위치가 미묘하게 다르다. 당초에 대문자로 쓰던 영어 알파벳 ‘I’는 출시를 앞두고 소문자로 바뀌었다.

13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름 변경에 특별한 이유는 없다. ‘LPI’를 ‘LPi’로 바꾼 이유는 그야말로 “그게 더 예쁜 것 같아서”라는 설명이다. 아반떼와 포르테 하이브리드의 이름을 서로 달리한 것은 현대·기아차 간 차별을 두기 위해서라고 한다. 특히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LPI 방식을 쓰는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기술을 강조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앞에 ‘LPi’라는 용어를 넣었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또 현대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모델 외장 색상으로 ‘에코 그린’과 ‘아이블루’를 추가했다. 각각 기존 녹색과 파란색보다 밝은 느낌을 주는 색상이다.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추가한 색상들이다.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도 녹색보다 채도가 높은 ‘라임 트위스트’라는 색상을 전용색으로 쓴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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