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포르셰 아우디 ‘슈퍼 카’ 13대 한번에 감상

내달 2∼5일 ‘서울오토살롱’전

람보르기니, 포르셰, 아우디 등 자동차 명가의 ‘슈퍼 카’들이 다음 달 한자리에 모인다. 수입차 포털사이트 ‘바보드림’은 다음 달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 튜닝 전시회 ‘2009 서울오토살롱’에 슈퍼카 13대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시되는 차들은 람보르기니의 ‘무르시엘라고 LP640’과 ‘가야르도 LP560-4’, 포르셰 ‘카레라 GT’, 로터스 ‘엑시지S’, 아우디 ‘R8’ 등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 4초대에 불과한 모델들이다. 임동건 바보드림 대표는 “이번 서울오토살롱은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슈퍼 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