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中企-벤처 참여,15일 일자리 박람회

  • 입력 2009년 5월 12일 03시 03분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부터 22일까지 28개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21회 중소기업주간 행사를 갖는다. 중기중앙회는 중앙회 창립일인 5월 14일을 기념해 매년 5월 셋째 주를 중소기업주간으로 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의미의 행사를 열고 있다. ‘중소기업이 웃으면 한국경제도 웃습니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중소기업주간에는 전국적으로 80여 개의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주간 직전 금요일인 15일에는 3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일자리 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다. 중기중앙회가 신한은행과 제휴해 펼치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 중소기업이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면 1명당 첫 해 연봉을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해준다. 지원 기금은 신한은행 임직원의 급여 반납금으로 조성했다.

이 밖에 18일 ‘중소기업 녹색성장 선언식 및 정책 심포지엄’, 22일에는 청와대에서 대통령과 중소기업인의 대화 자리도 마련됐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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