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원 SKC 회장, 포브스 선정 ‘기부영웅’에

  • 입력 2009년 3월 26일 02시 58분


미국 경제전문 격주간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SKC 최신원 회장(56·사진)을 ‘기부영웅(Heroes of Philanthropy)’으로 선정했다.

이 잡지는 최 회장 이외에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2개국 48명에게 기부영웅 명칭을 수여했다. 단순히 금액으로만 선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잡지는 “최 회장이 최근 몇 년간 35만 달러 규모의 기부 활동을 통해 군(軍)부대를 위문하고, 장학재단을 지원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 회장과 더불어 박영주 이건산업 대표, 남한봉 유닉스코리아 대표, 제프리 존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도 함께 명단에 올랐다.

김정안 기자 cred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