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IMF ‘신축적 신용 공여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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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신축적 신용 공여 제도' 도입

국제통화기금, 즉 IMF가 회원국들이 IMF 구제금융국이라는 오명을 쓰지 않고도 보다 쉽게 돈을 빌려 쓸 수 있는 새로운 대출제도를 도입합니다.

IMF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집행이사회를 열어 사실상 사전 자격요건만 충족되면 무제한으로 외화를 빌려 쓸 수 있도록 '신축적 신용공여제도' 등을 도입하는 등 대출제도를 획기적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는 IMF로부터 자금을 빌리면 대외신인도가 하락하는 부작용을 방지하고 단기 위기에 봉착한, 건실한 국가들이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