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계열사인 무선 인터넷 소프트웨어 업체 바로비젼은 9월 29일 테라디스플레이의 주식 24.2%를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됐으며 이날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2005년 12월 설립된 테라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과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터치스크린과 터치윈도 등을 만드는 회사다.
한편 바로비젼은 4일 휴대전화 키패드, 프린터 롤러 등을 생산하는 업체 소림을 인수했으며 다음 달에 계열사로 편입시킬 예정이어서 효성의 계열사는 총 70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