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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9월 9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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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관은 또 “농협이 1조 원의 기금을 들여 농가로부터 중고 농기계를 사들이고 싼값에 비싼 농기계를 빌려주는 ‘농기계 은행’ 사업을 다음 달부터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의 유통 부문에 거품이 끼여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현재 농수산물유통공사가 1년에 한 번씩 실시하는 것 이상으로 현지와 대형 할인매장, 백화점 등에서 조사를 벌여 업체들이 실제 압박을 느끼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어떤 방식으로 할지는 연구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장관은 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을 온라인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이버거래소를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강명 기자 tesomi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