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5주째 하락세

  • 입력 2008년 8월 23일 03시 12분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이 5주째 하락세를 보이면서 L당 1750원 안팎까지 떨어졌다.

22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8∼22일) 휘발유 전국 평균가격은 1756.32원으로 한 주 전보다 50.34원 하락했고, 경유 평균가격도 1731.88원으로 65.86원 내렸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38.87원 내린 1829.57원, 경유 가격은 68.35원 급락한 1767.92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평균가격은 7월 셋째 주 각각 1948.72원, 1944.60원까지 치솟았으나 5주 연속 내리면서 L당 200원가량 떨어졌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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