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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4일 0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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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종(사진) 광진공 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2년까지 세계 20위권의 광업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같은 육성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성 방안에 따르면 유연탄과 우라늄, 철광석, 구리,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 광물의 자주개발률을 올해 23%에서 2012년까지 38%로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진공은 해외 생산사업을 지난해 7곳에서 2012년 38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해외 자원개발 확대에 필요한 자금은 모두 17조 원”이라며 “정부 재정과 추가경정예산, 광물자원펀드,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5조 원을 조달하고 나머지 12조 원은 민간기업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지완 기자 ch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