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남해안 최고의 해양산업·관광도시

  • 입력 2008년 6월 20일 10시 28분


전국 지자체의 눈과 귀가 거제를 향하고 있다. 또 국내 유수의 언론과 미디어의 카메라가 거제로 쏠린다. 거제는 세계 제1의 조선 산업도시이자 남해안 최고의 해양관광휴양도시이다. 지난해 초 이미 소득 3만 불을 넘어 섰다는 것이 중론이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서 매달 수천억 원의 인건비가 풀리고 있고, 인구는 매달 500여명씩 16년째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다. 해금강, 외도, 내도, 지심도, 바람의 언덕, 거제10대명산, 학동흑진주몽돌해변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옥포대첩기념공원, 청마생가와 기념관 등 풍부한 문화유적자원이 있는 휴양도시이다. 전문가들은 “국내 75개 도시를 대상으로 향후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연구한 결과 거제시의 미래경쟁력이 경남 도내에서 가장 높고(2006년, 산자부 산업정책연구원), 수도권 주민들은 경남에서 거제를 가장 좋아한다(2007년, 경남발전연구원)”며 거제시를 성장 모델로 소개하고 있다.

거제시는 2007년 6월 16일 '블루씨티 거제'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확정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시민 공모를 통해 2차에 걸친 심의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조선 산업도시를 뜻하는 배와 바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풍치를 느끼게 해주는 동백꽃, 해양관광도시로 뻗어가는 시민의 힘찬 기상과 화합단결로 영원한 번영을 이룩한다는 의미를 담은 갈매기를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거제시의 모습을 산뜻하고 친근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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