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끊임없는 연구가 발명의 노하우

  • 입력 2008년 6월 17일 09시 42분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로 유명한 (주)그래미의 남종현 회장이 제43회 발명의 날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남 회장은 여명808 등의 획기적인 발명품을 개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고문을 맡는 등 발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허청으로부터 최고 권위의 산업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숙취해소용 천연차 여명808은 해마다 숙취해소음료 시장에서 판매순위 상위권을 지키며 주당들의 인기를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있는 제품이다. 알코올의 독성물질인 아세테이드 알데하이드를 신속하게 분해해 숙취증상인 두통과 속쓰림, 갈증에 효과가 있다. 808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발했다는 비화를 담고 있는 여명808은 2007년 전체 편의점의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음료부문에서 전체1위를 차지했다.

또한, 스태미나 증진용 천연차인 ‘다미나909’는 환경오염 등으로 매년 2.1%씩 감소하고 있는 남성의 정자수 감소 증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미국과 유럽 등 10여개 국가에서 특허를 받았다. 최근 다미나909가 암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계속 임상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남 회장에게 발명의 노하우를 묻자 "발명에는 왕도가 없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것이 발명의 노하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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