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최고경영자 과정’ 한국에 개설

  • 입력 2008년 4월 18일 03시 06분


미국 스탠퍼드대 비즈니스스쿨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6월 한국에 최고경영자(CEO) 과정을 개설한다.

야후, 구글, HP 등 글로벌기업의 창업자와 경영자를 다수 배출한 스탠퍼드대 비즈니스스쿨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영대학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에 개설되는 ‘스탠퍼드 최고경영자 과정’은 전국경제인연합회 부설 국제경영원이 지난해 스탠퍼드대와 제휴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동아일보사가 후원한다.

스탠퍼드대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며 교육기간은 6∼10월이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된다.

교육 내용은 경영을 위한 정보기술(IT), 최고경영자를 위한 전략적 시각, 조직관리, 기업전략 마케팅 등이며 수료식과 CEO포럼, 기업 연수 등 일부 일정은 미국에서 진행된다.

국제경영원은 “세계적인 글로벌기업을 컨설팅하고 있는 스탠퍼드대 교수진이 직접 나서 글로벌기업의 성장과 혁신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국내 기업인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마감은 5월 9일이며 문의는 국제경영원 사무국(02-3771-0149)에 하면 된다.

배극인 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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