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재 계열사 편입 롯데손해보험 공식출범

  • 입력 2008년 4월 2일 03시 06분


롯데손해보험은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회사의 중장기 비전과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창재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앞으로 5년 내에 시장점유율 6%, 자산 5조 원을 달성하겠다”며 “백화점과 마트, 카드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유통망과 마케팅 채널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올해 2월 대주그룹이 소유한 지분을 인수해 대한화재를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지난달 회사 이름을 롯데손해보험으로 바꿨다.

유재동 기자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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