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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2월 1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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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충북 청원군의 한 채석장에서 중장비 기사가 숨진 사건이 휴대전화 폭발에 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날인 29일 LG화학 주가는 전날보다 5.38% 급락한 9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러나 피해자가 휴대전화와는 무관하게 동료의 과실로 숨진 것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30일 LG화학 주가는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LG화학 주가는 6700원(7.32%) 급등한 9만8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휴대전화 배터리인 리튬폴리머전지의 안전성이 검증됐다”고 평가했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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