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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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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지난해 공사를 1건도 수주하지 못한 일반 건설업체가 971개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회 관계자는 “1000개에 가까운 건설업체가 일거리가 없어 개점휴업 상태에 있는 실정”이라며 “국내 건설경기가 위축되자 상위권 업체들이 규모가 작은 공사까지 수주하기 위해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사 수주를 한 건도 하지 못한 업체는 2004년 1250개, 2005년 1222개 등이었다.
■삼성건설 업종 진출 30주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19일 건설업 진출 30주년을 맞아 ‘사람, 자연, 미래를 위해 더 나은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했다. 삼성건설은 이를 위해 사업구조 혁신, 글로벌 사업 확대, 경영시스템 선진화라는 전략 방향을 정하고 △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개발사업 역량 확충 △시설물 운영사업 조기 진출 △글로벌 사업 추진력 제고 △성장 지향의 사업지원체제 정비 등 5대 과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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