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옛 대우빌딩 인수 참여”

  • 입력 2007년 4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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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김기홍 수석부행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역 건너편 금호아시아나빌딩(옛 대우빌딩)의 매각 절차에 들어가면 신사옥을 물색하고 있는 국민은행이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대우건설을 인수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 제2사옥 건설을 위해 옛 대우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1년 주택은행과의 합병 이후 본점 부서를 5개 건물에 나눠 배치한 국민은행도 그동안 숙원사업의 하나로 사옥 이전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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