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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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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23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한국이 미국에 제시한 농업 분야의 시장 개방안에서 기타(undefined·개방 예외) 품목 235개를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 정도는 돼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기타 품목에는 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콩 감귤 배 인삼 등이 포함돼 있다. 김 대표는 이어 “다음 달 8∼12일 서울에서 열리는 8차 협상이 수백 명 모이는 형태로는 마지막 협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현종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6∼27일 수전 슈워브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한미 통상장관회담을 하고 한미 FTA를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김유영 기자 ab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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