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력분(薄力粉·비스켓 등을 만드는 데 쓰이는 밀가루)은 20kg 한 포대 당 종전 1만460원에서 1만1360원으로 8.6%, 강력분(强力粉·빵 제조용)은 1만1860원에서 1만2760원으로 7.6%가 각각 오른다.
또 중력분(中力粉·국수 제조용)은 1만930원에서 1만2030원으로 10% 인상된다.
CJ 측은 "수입 원맥가격이 연초보다 30% 이상 급등했고 유가도 올라 해상운임 상승 등 원가 인상요인이 많아 가격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대한제분 등 다른 밀가루 회사들도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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