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명차 ‘벤틀리’가 왔다…콘티넨털시리즈 3종 첫선

  • 입력 2006년 9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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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국내 첫선을 보인 영국의 명차 벤틀리 ‘콘티넨털 GT’. 6000cc 12기통 엔진을 달아 최고속도가 시속 318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4.8초다. 가격은 2억9500만 원. 벤틀리 아태지역 총괄책임자 줄리안 젱킨스(왼쪽에서 두 번째) 씨와 공식 판매업체 ‘벤틀리서울’의 김한준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1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국내 첫선을 보인 영국의 명차 벤틀리 ‘콘티넨털 GT’. 6000cc 12기통 엔진을 달아 최고속도가 시속 318k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이 4.8초다. 가격은 2억9500만 원. 벤틀리 아태지역 총괄책임자 줄리안 젱킨스(왼쪽에서 두 번째) 씨와 공식 판매업체 ‘벤틀리서울’의 김한준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 연합뉴스
영국의 명차 브랜드 벤틀리가 한국에 상륙했다.

벤틀리의 국내 공식 판매업체인 ‘벤틀리서울’은 1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울옥션에서 콘티넨털 시리즈 3개 차종을 선보였다.

콘티넨털 GT는 4인승 스포츠 쿠페로, 6000cc 12기통의 트윈 터보 엔진을 달았다. 최고 속도가 시속 318km, 정지 상태에서 4.8초 만에 시속 100km에 이른다.

콘티넨털 플라잉 스퍼는 콘티넨털 GT를 기본으로 만든 프리미엄 세단이다. 두 차종은 곧바로 판매에 들어가며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두 차종 모두 2억95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콘티넨털 GT의 컨버터블 모델인 GTC(3억2600만 원)는 내년 초부터 판매한다.

이종식 기자 be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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