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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4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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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이후 최악의 황사가 발생한 8일 사람들은 숨죽였지만 황사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이날 할인점과 온라인쇼핑 등에서는 공기청정기 황사마스크 등 황사 관련 제품 판매량이 품목에 따라 평소보다 최고 10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 쇼핑몰 동대문닷컴(www.ddm.com)은 가는 실로 짜 황사의 호흡기 침투를 막아 준다는 ‘황사마스크’가 1만8000여 장이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할인점 GS마트의 황사마스크 판매량도 평소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GS마트 관계자는 “황사철에는 점포별로 하루 10장 정도가 팔리는 게 보통인데 이날은 100∼140장이 팔렸다”고 말했다.
온라인 쇼핑몰 CJ몰 홍영선 MD는 “황사가 발생하면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평소보다 2배가량 증가하는 게 보통인데 8일에는 4배 이상 많이 팔렸다”면서 “스팀청소기 황사마스크 등도 평소 황사철보다 3배가량 판매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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