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꽃피는 봄이오면” 동양증권“외형 年 5%성장 실적개선”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8일 내년에는 손해보험업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최종원 연구원은 “일반보험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기업의 설비 투자가 늘면서 손해보험업의 외형은 매년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내년부터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삼성화재와 동부화재를 좋게 평가하고 목표주가를 각각 13만8000원, 2만13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반면 현대해상은 상대적으로 고평가돼 있고, LG화재는 주가 상승 여력이 낮다고 평가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