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김호연회장 몽골 북극성 훈장

  • 입력 2005년 5월 3일 1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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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김호연(金昊淵·사진) 회장이 몽골 정부가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3일 한-몽골 수교 15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나차긴 바가반디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훈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2001년 몽골 명예영사를 맡은 이후 2003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몽골 대학생과 교수 30명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해 오고 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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