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상품권으로 물건을 사는 것처럼 취업에 관련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사는 것이다.
온라인 취업포털사이트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7일부터 ‘취업상품권’을 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권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사용된다. 입사지원 통계나 연봉검색 등 유료정보를 볼 수 있으며 직무·적성검사와 사이버 취업강좌 등에도 이용할 수 있다.
취업상품권은 1만 원, 3만 원, 5만 원권 등 3종류가 발행되며 3만 원권은 10%, 5만 원권은 20%의 할인혜택이 있다.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결제한 뒤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와 e메일주소, 전하고 싶은 말 등을 입력하면 온라인으로 상품권을 전송해 준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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