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대해 한국보다 중국 산업계가 더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근 중국기업연합회(中企聯)와 공동으로 조사해 16일 발표한 ‘한중 FTA에 대한 산업계 의견’ 보고서에 따르면 한중 FTA에 대해 한국 기업은 77%, 중국 기업은 89.9%가 지지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한국 기업은 매출액 상위 600개 기업 중 357개사, 중국 기업은 매출액 상위 2000개사 중 161개사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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