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리츠 칼튼-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세계 100대 호텔 선정

  • 입력 2004년 11월 9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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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과 리츠칼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이 ‘자가트’(사진)가 발표하는 ‘세계의 톱 베스트 100’ 호텔에 선정됐다. 자가트는 세계 각국의 호텔과 식당 휴양지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미국의 레저 정보업체. 연간 40일 이상 호텔에 투숙한 여행자 1만여명과 각국 주요 여행사 700여개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매년 호텔 식당 등 분야별로 ‘톱 베스트 100’을 선정한다. 호텔 평가 분야는 객실, 서비스, 식당, 시설 등.

자가트가 최근 단행본을 통해 소개한 전 세계 94개국 950여개 주요 호텔 중 한국은 신라호텔, 리츠칼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소공동 롯데, 그랜드하얏트, 웨스틴조선 등 6개 호텔이 포함됐다.

또한 레저 전문잡지인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지 11월호는 신라호텔을 아시아지역 베스트 호텔 순위에서 27위에 선정했다. 이 잡지는 매년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로 베스트호텔을 선정한다. 아시아지역 1, 2위는 방콕과 홍콩의 페닌슐라 호텔. 이 잡지는 독자 설문조사를 통해 호텔 등을 평가하며 올해는 2만여명이 설문에 응했다.

구자룡기자 bon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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