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35개사의 164개 우선주와 보통주간 평균 괴리율은 1월 2일 40.80%에서 1월 30일 39.79%로 1.01%포인트 줄었다.
우선주의 평균 가격은 같은 기간 1만6999원에서 1만7893원으로 5.26%나 올랐다.
특히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괴리율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1월 2일 삼성전자 보통주는 44만9000원, 삼성전자 우선주는 24만4500원으로 괴리율이 45.55%에 이르렀다. 그러나 30일에는 보통주 52만4000원, 우선주 32만5000원으로 괴리율이 37.98%로 7.57%포인트나 줄었다.
거래소측은 “1월 들어 시가총액 상위종목 보통주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가격부담이 생기자 ‘대타’인 우선주로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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