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조흥銀 부행장 김재유씨

조흥은행은 26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집행임원의 수를 9명에서 8명으로 줄이고 기존 임원들은 박찬일(朴燦一) 기획재무본부 부행장 외에 전원 교체했다.

신임 부행장으로는 외부 인사로 김재유(金在裕) 전 서울은행 상무가 영입됐다. 조흥은행 내부에서는 △채홍희(蔡鴻熙) 개인고객본부장 △원문상(元文常) 기업고객본부장 △이재준(李在俊) 자금국제본부장 △장정우(張正雨) 카드사업본부장 △오용욱(吳用旭) 종합금융본부장 △정광엽(鄭廣燁) 운영지원본부장 등 6명을 각각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

임원급인 지역 본부장급으로는 △백남학(白南鶴) 충북지역본부장 △최원석(崔元錫) 강원지역본부장이 각각 발령됐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