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SK텔레콤 등 계열사들이 부당지원을 거부하는 것은 원칙론일 뿐”이라며 “불법지원이 아닌 협력을 하도록 계열사를 설득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또 계열사들이 매출채권을 출자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추가출자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 전무는 “SK글로벌 주력사업 가운데 에너지와 정보통신을 제외한 철강 패션 부분은 해외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해외법인이 필요하다”며 미국법인은 생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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