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 따르면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 순이익은 94.2% 증가한 수치. 메가패스와 네스팟 등 유 무선 인터넷 서비스 부문과 KTF 휴대전화 판매 대행 부문의 수익이 각각 21.3%, 40.8% 늘어 매출 성장을 주도했으며 SK텔레콤 주식 처분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한편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41억원 감소한 706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KT측은 “작년 임금을 3.1% 인상한 데다 명예퇴직에 따른 퇴직금 지출 등 영업비용이 4.4%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나성엽기자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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